특별한 활동 또는 많은 활동을 해야만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많은 활동 또는 다양한 활동을 해야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닙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을 하며 얼마나 충실하게 교육을 받았는지, 지원자가 지원한 전공에 대한 적합성, 잠재력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고, 자신이 참여한 활동에 대한 노력과 열정,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잘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이라면 인천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합격사례

도시행정학과 서OO학생 합격수기!

"책은 꿈을 만들어주는 디딤돌"

제겐 도시계획가라는 일관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꿈의 시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읽었던 《지리, 세상을 날다》라는
책 덕분입니다. 책에는 대구의 ‘바람길 조성 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제겐 분지라는 지형적 요인과 도시화의 영
향으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는 대구에 바람길을 조성해 온도상승을 억제한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에
2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2명의 친구와 함께 3G 라는 자생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교과서에서 아는 것을 이해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탐구했습니다. 저는 소단원을 각자 맡아 공부한 후 서로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끌어왔으며, 국지성 기후에 대한 내용은 특히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대구는 고온 건조한 바람의 영향과 소우지라는 분지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도시의 인공 열이 더해져서 기온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분지 기후로 기온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안개나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1학년 때 책에서 읽었던 바람길 사업이 어떤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했는지 알 수 있었던 저는 꿈에 대한 확신과 열망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교 과정동안 효율적인 도시 계획이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 수 있었고, 나아가 적절한 도시 계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에 지리 관련 주제로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해보고 직접 9m 높이의 버려진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만든 뉴욕의 ‘하이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이 꼭 콘크리트 건물을 없애고 나무를 심는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기존 건물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연히 읽은 책 한 권과 흥미로운 이야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건축가라는 꿈을 더욱 확고하게 해오며 현재까지 오게
되었다고 자신합니다.

제가 자기추천 전형에 합격한 비결은 진로에 대한 정확성과 활동에 대한 지속성 덕분입니다. 1학년 때부터 저는 진로가 확고했고, 이를 바탕으로 2학년, 3학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을 해올 수 있었습니다. 활동과 함께 내신 성적도 잘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균형을 찾아 노력해온 저는 저만의 강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여깁니다